꿈빛유치원이 7월 8일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 '호랑이의 동화 나들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은 전래동화와 책 놀이를 연계해 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하면서, 관객인 유아들이 공연 중에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놀이하도록 구성됐다.

유아들은 '토끼의 재판', '해님 달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등 호랑이가 등장하는 다양한 전래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하고 놀이하며 생각을 키웠다. 동화 속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신체와 언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만 4세 김 아이는 "책에서만 보던 호랑이랑 같이 춤추고 이야기하니까, 내가 진짜 동화책 속에 들어간 것 같아서 너무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 5세 신 아이도 "우리가 직접 호랑이와 함께 놀이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교실에 가서 친구들이랑 호랑이 책을 또 읽어 볼거예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꿈빛유치원의 한 교사는 "유아들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표현력이 한층 자라나고, 전래동화와 우리 문화에 대해 깊은 친근감을 갖게 된 것 같아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