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사친이효-고운추억, 아름다운 인생사진'을 성료했다. 6월 17일과 7월 1일 청도군 온누리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을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고 소중한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맞춤형 미용 서비스로 시작해 전문 촬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고 추억의 이미지로 남길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 학교와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뷰티아트과 학생들과 미용 봉사동아리는 메이크업과 헤어, 네일아트를 담당했고, 사진 촬영 동아리는 어르신들의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 같은 협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과정 전체에서 학생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참가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와의 교감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사진도 찍으니 정말 특별한 하루가 됐고, 정성껏 찍어준 사진을 액자로 받아 가족들과 함께 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