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탁구협회가 지난 11일 첫 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읍과 고창 지역의 탁구 동호인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정읍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정기 대회로, 지역 탁구 문화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성별과 실력을 고려해 개인 단식과 복식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경쟁이 벌어지며 동호인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경기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승패와 승급 경쟁을 넘어 평소 교류할 기회가 적었던 다른 지역 동호인들과 격려하고 소통했다. 동호인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상대 선수의 멋진 경기 모습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경기마다 치열한 랠리가 펼쳐졌고, 참여자들 사이에서 스포츠의 가치인 존중과 화합이 드러났다.
정읍시 관계자는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 덕분에 뜻깊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순위와 승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추억으로 남고 지역 간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