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7월 6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수, 폭포, 조합놀이대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몸에 직접 물이 닿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신고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적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한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은 네 가지다. 먼저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수심 유지와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정상 운영 및 소독제 적정 투입 여부, 그리고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와 이용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로 판정될 경우 즉시 가동을 중지하고, 운영자가 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에만 재개방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시설 운영자들에게 상시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안내하는 한편, 여름 폭염 시기 이용객 급증에 따른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깨끗한 수질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