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작업하도록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박기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유형과 구체적인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실습을 병행해 안전의식과 재해 예방 역량을 높였다. 특히 참석자들의 안전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의지를 다졌다.
군은 참석 농가에 야광 안전반사조끼와 넥쿨러 등 농작업 안전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안전수칙을 원활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비롯해 5개국 언어로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도 함께 제공했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 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모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대비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