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가 주민 참여 기반 건강증진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열린 '2026년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산시 제공)

김윤환 부위원장이 참석해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우리 동네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학술대회는 '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분권 ?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의 시대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발표에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운영 현황과 연도별 주요 성과, 주민 참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주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2년 5월 23일 개소 이후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과 지역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 중심 협의체로 기능한다. 주민 의견을 건강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사업을 제안·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2023년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 개최 및 건강동아리 소모임을 운영했다. 2025년 제2기 협의체 재구성과 걷기 챌린지, 국민체조 소모임 활동, 2026년 건강리더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개소와 우수상 2개소가 선정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온 지역건강협의체의 가치와 성과가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