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약사회가 지난 13일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유산균과 종합밴드 등이 포함된 이 물품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거쳐 지역 내 위기청소년 1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약사회는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396개 약국과 720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0년부터 1388청소년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오며 매해 위기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약품을 꾸준히 공급해왔다.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셈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42개 단체와 1만 9,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민간 중심 조직이다.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내고 보호·지원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이를 위해 물품 후원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 진문경 과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창원특례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여 위기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