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여행 및 관광산업 전문 연구기관인 야놀자리서치가 시행한 '2026 한국 대표 축제 평가'에서 진해군항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이어 2위 순위에 올랐다.

창원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번 평가는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방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의 '인지도'와 '매력도'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NS 기반 평가라는 점에서 실제 소비자가 체감한 경험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결과가 진해군항제가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찾는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를 발판으로 진해군항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와 관광객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수상은 진해군항제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넘어 SNS를 통해 전 국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더욱 즐겁게 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