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북시민대학 임실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 원광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5개 특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9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역 대학의 전문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전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임실군은 올해 이 사업에 정식으로 참여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임실군이 운영할 5개 특화과정은 디지털·금융·건강·신체활동 분야를 망라한다. 구체적으로는 '임실에서 활용하는 ChatGPT 사용법', '행복한 노후생활과 금융 이해', '한의학을 통한 체질 건강관리', '아로마와 싱잉볼로 설계하는 뇌 휴식', '근기능 회복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활용 실습, 금융·재무관리, 체질별 건강관리, 심신안정 활동, 개인별 운동법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과정별 6~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별로 15~3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임실군청 5층 주민정보화교육센터, 농민교육장, 종합경기장 다목적체육관 등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활용한다.
수강신청은 20세 이상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수)부터 21일(금)까지 10일간이다.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lms.jbiles.or.kr)에서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25일(화) 수강생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교육과정 운영 후 수강생 만족도와 학습 성과를 조사해 군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