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 홍보, 교통, 재난안전, 해상통제, 환경, 보건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축제는 강구안, 한산대첩광장, 무전대로, 이순신공원 등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한산해전 재현, 블랙이글스 에어쇼, 조선군선 노젓기 대회, 무전대로 차 없는 거리 퍼레이드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한산해전의 승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으로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람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연속 가동해 축제장 전역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시 비행 소음 발생 안내와 무전대로 교통통제 정보 등 필수 안전 사항을 재난안전문자로 적시에 발송한다. 축제 개막 전에는 소방서, 경찰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시설물 전반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이동식 무더위쉼터를 설치한다. 무더위쉼터에서는 아이스쿨패치,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통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과 민·관·경 합동 협업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한다.
시 직영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고, 강구안 노상주차장도 주요 행사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무전대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시내버스 우회 노선을 사전에 지정해 상세히 안내한다.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계도 위주의 유연한 교통 관리를 추진한다.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축제장 주변 파손된 도로와 보도블록 정비를 미리 완료했다.
해상 행사가 축제의 핵심인 만큼 해상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산해전 재현 행사 시 어업지도선을 전면 투입해 당포항 및 강구안 일원 해역의 선박 입·출항과 관람 선박의 안전 통제를 엄격히 실시한다. 해전 재현 해역 내 양식 어장과 해상 장애물은 사전에 철저히 정비했다. 강구안 해안변의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죽림 내죽도공원의 폰툰 시설과 요트계류장을 안전하게 정비했다.
주요 거점 행사장마다 응급후송차량과 의료지원반을 신속히 가동하고, 행사 전후로 주요 행사장 전역에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과도한 요금 요구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지도도 병행한다.
푸드트럭, 승전축하주막, 장터마당 등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주요 행사장에는 청소기동대를 상시 투입해 실시간 청결을 유지하고,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강구안 음악분수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계하여 개막식과 한산해전 재현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스마트 관광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시민문화회관과 통영체육관을 대체 장소로 확보했으며, 긴급 홍보 체계를 통해 일정 변경 사항을 시민들에게 즉각 안내한다.
종합안내소 및 행사장 주요 지점에는 자원봉사자를 대거 배치하여 동선 안내와 편의시설 안내 등 관람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선군선 노젓기 대회의 일반부·학생부 운영 지원과 승전축하주막 설치, 강구안 일원 꽃 조형물 설치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통해 기부 혜택과 답례품을 적극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