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운영한 '동네 한 바퀴! 관공서 탐험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숭의2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관공서 탐험대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8주에 걸쳐 6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행정 서비스를 체험했다. (미추홀구 제공)
숭의2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관공서 탐험대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8주에 걸쳐 6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행정 서비스를 체험했다. (미추홀구 제공)

참여 학생들은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가게, 숭의보건지소, 국민체력100 미추홀체력인증센터, 미추홀구청 민원여권과, 장사래도서관 등 6개 기관을 순회하며 각 기관의 기능을 살펴봤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 업무를 알아보고 페트병 무인 수거기 '펫봇'을 직접 이용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과정을, 숭의보건지소에서는 주민 건강 관련 보건 서비스를, 장사래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역할과 이용 방법을 배웠다. 국민체력100 미추홀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성분 측정과 기초 체력 검사를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익혔으며, 미추홀구청 민원여권과에서는 민원 행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혼인 신고 기념사진 촬영 공간(포토 존)을 둘러봤다.

탐방 후에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특징을 담은 상징 그림(픽토그램)을 직접 디자인하면서 체험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되새겼다.

참여 학생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관공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알게 돼 신기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공공기관을 체험하고 행정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