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이 이번 달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만수 6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서 생활문화 동아리 '연결고리'의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음식을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생활권 인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공유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 전시, 발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주민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결고리'는 요리를 매개로 배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생활문화 동아리다.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구성은 독서에서 출발한다. 그림책 『초밥이 빙글빙글』을 함께 읽은 후, 책의 내용과 연계해 롤유부초밥과 채소를 활용한 유부말이를 만들고, 바나나 퐁듀를 완성하는 요리 체험이 진행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 소재를 직접 음식으로 표현해보는 독서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책의 내용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동시에 재료를 탐색하고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동아리가 지닌 재능과 활동 경험을 주민들과 나누며 책과 요리를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접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팀(070-8820-5205)으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