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7일 시청 강당에서 열었다. 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장군의 바다, 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산대첩광장과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받아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영시가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관계자들과 안전·교통 등을 점검했다. (통영시 제공)

강석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을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통영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세부계획과 함께 안전, 교통, 주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되는 문제점의 대안책과 필요사항을 놓고 실무 담당자들이 협의했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명예 문화관광축제 명성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역점을 두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경남형 글로벌 축제 선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 안내 시스템과 글로벌 홍보 등 수용 태세 확립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전국 조선수군 노젓기대회와 오늘밤 통한밤 EDM 파티, 청소년 댄스대첩, 한산해전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거북선 입항 환영식이 축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더불어 8월 15일에는 경남 최대 규모의 '2026 투나잇 통영 불꽃쇼'를 병행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