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일상생활 기술 습득이 필요한 고등학생을 위해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장플러스'를 운영한다.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의식주 관리, 경제활동, 대인관계 등 실제 생활에 필수적인 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대구시교육청이 사회 진입을 앞둔 고등학생을 위해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장플러스'를 9월까지 운영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강은희 교육감 산하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생활과 일상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인기와 사회 진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의식주 관리, 경제활동, 대인관계 등 5개 영역의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문 기관인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협동조합)와 협력해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하고, 학생들이 장보기, 기초 경제지식 습득,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6개 교의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밀도 높은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필요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참여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해 성장과 자립을 돕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