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이종호의 개인전 '남해, 오늘을 담다'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남해군 남면의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남해의 모습을 오랜 시간에 걸쳐 기록해온 이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작가 이종호의 개인전 '남해, 오늘을 담다'가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다. (남해군 제공)

이번 전시는 계절과 시간,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남해의 다양한 풍경들을 담아낸다. 남해의 마을과 자연, 일상을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같은 장소라도 시간과 계절, 날씨에 따라 완전히 다른 표정을 드러내는 남해의 모습들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남해 곳곳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니는 기록의 의미를 강조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다.

이 작가는 "사진은 자신이 발딛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일상을 기록하는 매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의 마을과 풍경을 함께 바라보고, 오늘의 남해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 주변 일상의 풍경을 꾸준하게 담아온 그의 작업 철학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래길작은미술관은 남해군 남면 남면로 1739번길 46-1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