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9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유보통합 추진에 맞춰 조기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용산경찰서와 협력해 마련했다. 지난 6월 상반기 행사에는 1,200여 명(400가족)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에 하반기에도 같은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두 부로 구성된다. 1부 '안전! Hi-Five'는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안전스티커 붙이기, OX 안전퀴즈, 일일 경찰관 체험, 미션 도장 받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용산경찰서가 신규로 운영하는 '안전 규칙 지키기' 프로그램도 추가돼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2부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는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캐릭터 꼬미와 토순이가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이야기 속에 횡단보도 이용법, 신호등 준수, 차량 주의 등 생활 안전 수칙을 담아냈다. 노래와 율동, 퀴즈, 관객 참여 등으로 구성해 유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1,500여 명(50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QR코드)으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유아기의 안전의식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유보통합이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 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들도 체계적이고 폭넓은 안전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