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고민정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2026년 8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의 혐오표현 확산 문제를 진단하고 인권존중 학교문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8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의 혐오표현 확산 문제를 진단하고 인권존중 학교문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8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토론회는 '교육현장에서의 혐오표현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학교 등 청소년의 일상에서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유행처럼 확산되는 현상을 진단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혐오표현을 단순한 장난이나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청소년 문화의 배경을 살펴본다. 예방교육과 성찰,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혐오·차별 표현의 확산을 예방하고 인권존중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 전 과정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내 혐오·차별표현은 특정 학교나 학생의 일탈이 아닌 디지털·AI 환경과 학교문화 전반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 등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숙의의 과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존중과 포용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