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 누리배움터'의 8월 11일 시범 운영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3일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이 의창구 우곡로 162에 위치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성과 세대별 특화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개관 이전에 시설과 운영 면에서 미비점이 없도록 점검 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창원특례시가 8월 11일 시범 운영을 앞두고 평생학습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종 점검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8월 11일 시범 운영을 앞두고 평생학습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종 점검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평생학습관은 사화공원 내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각 층은 세대별 특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수유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북카페(책마루)와 청소년을 위한 해봄마루 공간이, 3층에는 어르신 특화 공간인 지혜마루, 4층에는 어린이 공간 뚝딱공방과 요리실습실이 마련된다. 이 같은 구성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이 국장은 현장에서 공간별 집기 배치 상태부터 안전 시설물, 폭염 중대경보에 따른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까지 일일이 확인했다.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편의 측면에서 시설 배치가 얼마나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지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시는 8월 시범 운영과 함께 38개의 원데이클래스 '배움하루' 프로그램과 4대 핵심분야 16개의 정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유정 국장은 현장에서 프로그램 편성 면에서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실제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제기할 수 있는 각종 의견과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한 후, 8월 18일부터 창원시 평생학습정보망(www.changwon.go.kr/lll)을 통해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신청하는 강좌가 실제 시설 운영 현황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평생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안전은 물론 운영 면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