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진해자원봉사캠프에서 여름철 무더위 속 실내 자원봉사 프로그램 '핸즈온 V-사랑방'을 운영한다. 지난 21일 여좌동자원봉사회가 첫 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좌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진해자원봉사캠프의 '핸즈온 V-사랑방'에서 양말목으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여좌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진해자원봉사캠프의 '핸즈온 V-사랑방'에서 양말목으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핸즈온 V-사랑방'은 양말목 공예와 손뜨개 등 핸즈온 활동으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 운영에서 여좌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양말목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으며, 제작된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프로그램 시작 배경은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야외 자원봉사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롯됐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 속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첫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야외 자원봉사 활동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데, 진해자원봉사캠프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핸즈온 V-사랑방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는 나눔의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개인 및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