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와 친선도시 청양군이 29일부터 31일까지 양 지역 어린이 각 20명씩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어린이들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과학·민주주의·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우정을 나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류를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청양군에서 온 어린이 20명은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금천사이언스큐브를 찾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3D펜 체험과 유니맷 목공체험에 참여했으며, 인공지능(AI) 체험실을 둘러보고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국회박물관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추 기능에 대해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3D펜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고 AI 기술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며 "청양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금방 친해져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31일에는 금천구 어린이 20명이 청양군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한결자연학교 체험을 시작으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견학, 칠갑타워 방문 등 청양의 천혜 자연과 독창적 문화를 경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와 청양군은 2011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문화행사 참여, 주민·단체 간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