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과 논술 특강을 운영한다. 신산업 육성 정책과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천구가 8월 4~7일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과 논술 특강을 운영한다. (금천구 제공)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는 '하늘을 나는 물고기 위즈피쉬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물고기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인 위즈피쉬를 직접 조종하며 피지컬 AI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위즈피쉬의 구조와 조종 원리를 학습한 뒤 코딩 명령을 활용한 주행 과제를 수행하고 팀별 발표까지 진행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중학생 30명에게는 '논술부터 서술형 평가 대비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한다. 기사와 통계자료,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토론을 거쳐 논술문을 직접 작성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이 작성한 글에 대해 개별 첨삭과 피드백을 제공해 완성도를 높이며, 고교학점제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강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차시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2차시씩 참여하게 되며, 총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금천구는 방학 기간마다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올해 겨울방학 논술 특강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으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미래 사회에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02-2627-24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