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학교 6개 설립 사업을 모두 통과시켰다. 광주 광주2고, 하남 교산3고, 부천 역곡1초·대장특수학교, 안산 안산신길1초, 고양 방송영상밸리초 등이 심사를 거쳐 인가됐으며, 개교 예정은 2029년 9월부터 2030년 3월까지다.

경기도교육청이 신설학교 6개 사업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모두 통과시켜 3기 신도시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신설학교 6개 사업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모두 통과시켜 3기 신도시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승인은 3기 신도시 관련 개발지구의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광주 광주2고와 하남 교산3고는 고등학교 과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2고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수용력을 높이고, 교산3고는 하남 교산지구 내 최초 고등학교로 신도시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3개교(부천 역곡1초, 안산 안산신길1초, 고양 방송영상밸리초)의 설립은 개발지구 학생들의 배치와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 안산신길1초는 1417명 규모의 초등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부천 대장특수학교는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에 설립되는 첫 특수학교로, 유·초·중·고와 전공과를 갖춘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치원 2학급, 초등 12학급, 중학 9학급, 고등 9학급, 전공과 2학급으로 총 34학급, 211명의 학생을 수용한다. 이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지역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심사 통과로 신도시와 개발지구의 학생 배치 기반을 확보하고 학교 과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입주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춘 교육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