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를 위해 환경교육과 생존수영을 결합한 RA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5차시로 진행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12가구가 참여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 12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재활용품 체험, 생존수영을 포함한 RAS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운영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 12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재활용품 체험, 생존수영을 포함한 RAS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운영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RAS(Reading·Arts·Sports)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특수 초·중·고 학생들이 실생활 중심의 안전·환경 교육을 받으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정서 안정과 유대감 형성을 동시에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Reading 단계에서는 환경과 안전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습한다. Arts 단계에서는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뗏목을 직접 제작한 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경험한다. Sports 단계에서는 CPR 응급처치 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을 하면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실질적 안전 역량을 기른다.

특히 보호자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학생들은 가족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는 경험을 쌓으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홍보관, 주민편익시설, 워터파크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RAS 정책의 취지에 맞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환경교육과 생존수영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