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진도군수가 3일 저녁 의신면 운림산방 일원의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야간경관 조성과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점검이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각 군수, 김미순 부군수, 관련 부서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운림산방, 천변 산책로, 목재 보도교, 장미공원, 한옥 펜션, 운림공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은 2022년 말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 3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민속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특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됐다. 1차 사업은 가로등과 데크등 설치로 2024년 말에 완료됐다. 2차 사업은 '테마로드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올해 4월에 준공했다.
진도군은 향후 포토존 설치 등으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방문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문객 데이터 관리를 통해 조명 점등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각 군수는 "진도의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진도 관광을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