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7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개최했다. 지역 어린이와 가족 약 400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도군이 7월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개최해 약 400명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남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7월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개최해 약 400명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남 진도군 제공)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별별 예술극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진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전부터 관람 방법과 사전 신청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공연 당일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공연장을 방문했다.

무대 위에선 개성 넘치는 고양이 캐릭터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을 펼쳤다.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지며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어린이 관객들은 등장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본 한 관람객은 "진도에서 아이와 함께 완성도 높은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가 공연에 푹 빠져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진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별별 예술극장'은 진도 곳곳을 찾아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진도군은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가며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