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토요일과 공휴일에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4배 확대한다. 2025년 2개 기관에서 2026년 8개 기관(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4개소)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은 3~5세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하고, 유아에게 놀이와 쉼 중심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호자는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거점 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 내용은 토요일·공휴일 1일 8시간 돌봄, 전담 돌봄 강사가 진행하는 놀이와 쉼 중심 프로그램,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 기관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균형 있고 영양가 있는 급·간식 제공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원 체계와 홍보를 강화한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돌봄 지원단을 통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중간 및 최종 보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요일·공휴일에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에게는 더욱 촘촘한 공적 돌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틈새돌봄 시범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