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등학교가 7월 10일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사업으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경 오미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경의 자연·문화·산업 등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역량을 기르기 위한 점촌고만의 학년별 특색사업이다.

점촌고 학생들이 문경 오미자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 공예, AI 로봇 등 다양한 지역연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희말라야 캠핑학교에서 생존기술과 캠핑 안전교육을 받으며 야외에서의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렀다. 캠핑요리와 단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실제 캠핑 환경에서의 안전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허브 향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로컬푸드 만들기, 써지컬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했다. 볼링과 보드게임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활동으로도 심화되었다. 'AI 로봇과 미래 문경', '넷제로 문경 만들기', '문경 척추 밸런스 테라피', '문경 로컬디자인 3D펜 체험' 등의 주제별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미래, 탄소중립, 건강, 창의적 디자인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경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민수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점촌고만의 '문경 오미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년별 지역연계 특색사업인 '문경 오미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와 지역 성장을 함께하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