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4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 핵심리더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앞으로의 도정 방향을 제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경남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상남도 제공)

박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4년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는 재난과 산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현장에서 항상 앞장서 봉사하며 도민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선거 과정에서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으로 보답하는 것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지사는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무엇보다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공무원들이 다양한 단체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경남의 미래산업 육성과 어려운 도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새마을회의 발전과 활동 확대를 위해 경남도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 변광용 거제시장, 최만환 경상남도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새마을지도자 37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과 제16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핵심리더 워크숍에서는 공동체와 생명존중, 조직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시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나눔·봉사,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