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창녕 부곡을 웰니스 온천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실무자 간담회'를 7월 13~14일 전북 고창군 웰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남도, 창녕군, 경남투자청, 경남개발공사, 경남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창녕 부곡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고창 웰파크시티 현장을 답사하며 인구 유입 전략을 모색했다. (경상남도 제공)

간담회에서는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를 초청해 '지역 활성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창녕 부곡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의 의미와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고창 웰파크시티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개발 과정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창녕 부곡에 적용 가능한 정책과 사업 모델을 분석했다.

현장 답사 이후 진행된 실무 토의에서는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구상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복곤 경남도 도시정책과장은 "부곡온천 일대가 웰니스 기반의 미래 집약형 도시로 재탄생한다면 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