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5~19일 뮤지컬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을 공연했다. 내동면 평생학습관에서 5일간 하루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700여 명이 관람했다.

진주시보건소가 15~19일 뮤지컬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을 공연해 어린이 3700여 명에게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제공)

이 공연은 양치질을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입속에 사는 충치도깨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치통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치과를 방문하는 순간 충치도깨비가 나타나고, 치과 의사와 함께 이를 물리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메시지와 친근한 캐릭터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보건소는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중점을 뒀다. 인형극 관람 후 아이들이 양치질과 치과 방문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남 동부지역 어린이들의 구강보건 의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교육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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