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1동 자원봉사협의회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기획이었다.

이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3명은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개별 포장한 후,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물으며 건강 상태를 살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건네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는 단순한 보양식 전달을 넘어 이웃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선복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롱 태평1동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주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