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섬 서포터즈 14명이 지난 14일 남해 조도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트레킹을 펼쳤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섬 홍보단은 해양환경 보전과 함께 섬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도 해안가와 주요 탐방로를 중심으로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수려한 해안 경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섬 곳곳의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큰섬선착장에서 출발해 노랑비렁 전망대와 도장게 전망대를 거쳐 조도마을회관(작은섬선착장)에 도달하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동했다.
경남 섬 서포터즈는 경남도가 운영하는 섬 홍보단이다. SNS 채널인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섬의 매력과 문화,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린다.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민간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활동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체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개인 SNS와 온라인 채널에 올려 조도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는 섬 관광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섬 서포터즈는 2021년 처음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총 16회에 걸쳐 연인원 271명이 참여했다.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경남 섬 관광 활성화와 섬 주민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섬 서포터즈 활동은 섬 관광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경남 섬의 매력을 알리고 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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