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지역 취약계층 고령자 5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안전손잡이 설치를 마쳤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각 마을 이장 추천을 받은 가구들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설치했다.

합천군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 고령자 50가구에 낙상사고 예방용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합천군 제공)

이번 사업은 3월 27일 경상남도 공모사업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청덕면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 내 이동 시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협의체 공공위원장 이은숙, 민간위원장 박희규 등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가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박희규 민간위원장은 "안전손잡이는 어르신들이 침실과 욕실, 복도 등에서 일어서거나 이동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숙 공공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덕면 관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했다.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외에도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수시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고령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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