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재가 노인·장애인 방문구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본격 시작된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보건 서비스다.
보건소는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한 뒤 구강검진을 통해 개인별 구강 상태를 평가하고, 일반군과 집중군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는 고현동과 상문동 일대 재가 가구를 찾아 다양한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서비스는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한다.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개별 맞춤형 구강 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안내, 불소도포, 구강 근력 강화와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입 체조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변화되는 구강 상태를 재점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재가 노인과 장애인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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