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생명존중 영화제'가 6월 9일, 11일, 16일 고성 CGV에서 무료로 진행 중이다.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한 이 행사는 첫 회차와 세 번째 회차가 모집 시작 직후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군민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영 중인 세 작품은 「이웃집 토토로」, 「리틀 포레스트」, 「나의 특별한 형제」로, 모두 가족 간 유대감, 이웃과의 공동체 가치,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담은 영화들이다. 관람객들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2026년 표어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와 병행해 '나·가족·이웃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부대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생명존중의 의미를 심화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인식을 제고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지키고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영화제가 군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고성군은 자살예방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문화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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