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에 웃음을, 마음에 쉼을' 치매가족 힐링 가족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8월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보호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기부터 3회기까지는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체조와 라탄 공예, 원예,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4회기는 체험처 '채송화'에서 마들렌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체조를 통한 신체활동은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은 정서적 이완을 제공한다. 같은 상황에 놓인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심리척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정서적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치매가족 지원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10명이며, 7월 10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의 건강한 삶은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가족교실이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마음의 쉼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