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고독·고립 위험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을 목표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이웃과의 연속적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2일 진행된 첫 회차에는 9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생활에 필요한 요리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일회성 체험을 넘어 이웃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요리라는 공동 활동 속에서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독과 고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