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생활개선회가 여름철 농업인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20명을 선발했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6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사천시 생활개선회가 19일 온열질환 예방요원 20명을 선발해 폭염예방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6월부터 농업인 안전 보호에 나선다. (사천시 제공)

이번 발대식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업인을 직접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요원은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회원 중에서 선발됐다. 사천시는 이들이 마을 현장에 직접 나가 폭염 대응을 주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예방요원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마을별 농작업 현장을 순회한다. 특히 폭염이 심한 오후 시간대를 집중 관리하며 농작업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직접 전달한다. 휴식 시간, 수분 섭취, 응급 대응 방법 등 온열질환 예방 요령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예방용품도 배부한다.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발대식에서는 본격적 활동을 앞두고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시에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응급 상황 판단, 초기 대응 방법, 의료 기관 신고 절차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다뤘다.

사천시 생활개선회는 이번 활동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평소 농업·농촌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폭염예방 활동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4개월간 예방요원들이 지역 농업인의 생명 보호에 직접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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