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이 지역 농축산업 대표 4명으로부터 4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지난 6일 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나효숙 샤론농장 대표, 배준호 석현에그팜 대표, 송쾌교 향토영농조합법인 대표, 신동진 운남액비유통영농조합 대표가 참석해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무안군 운남면이 지역 농축산업 대표들로부터 받은 400만 원과 백림사의 쌀 50포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 제공)
무안군 운남면이 지역 농축산업 대표들로부터 받은 400만 원과 백림사의 쌀 50포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 제공)

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을 모았다. 참여한 대표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제면의 백림사(주지 지웅 스님)도 운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찹쌀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쌀 10㎏ 40포와 찹쌀 10㎏ 10포로 총 50포다. 백림사는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400만 원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적립되어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림사의 기탁 쌀과 찹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희 운남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소중한 후원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운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