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소년들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무안향교에서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웠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4일 무안향교에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무안 청소년들이 무안향교에서 천연염료를 사용해 직접 스카프를 염색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무안 청소년들이 무안향교에서 천연염료를 사용해 직접 스카프를 염색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이번 체험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천연염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카프를 직접 염색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염색 기법을 체험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전통문화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염색해 보니 신기했고, 내가 만든 작품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스카프를 소중한 추억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무안군의 장영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