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를 통해 8월 한 달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 창작무용, 퓨전국악, 판소리, 클래식 등 5개 팀이 릴레이 공연으로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 쉼표를 제공한다.

'더 임팩트'는 2023년 출범한 송파구 대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예술인에게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7개 팀 65명이 참여했던 것에서 올해는 96명으로 확대됐다. 공연예술 분야는 5월부터 7월까지 11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8월에도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8월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일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HEALING JAZZ CAMP'를 시작으로, 13일 창작무용팀 맥 루미너스의 '이어지는 맥(脈), 함께 걷는 춤길', 27일 퓨전국악밴드 정강이의 '사담(私談)', 29일 소리꾼 장서연의 '소리의 연(緣)을 잇다', 30일 플루티스트 오지선의 '리사이틀 Baroque to Blue'가 차례로 열린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무료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더 임팩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창작무용 공연도 포함돼 한층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송파구는 공연 기회 제공을 넘어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2023년 8월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를 조성해 창작 공간과 창작지원금을 제공 중이며, 현재 3기 작가 10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예술인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기회의 문을 계속 넓혀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구민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람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송파구청 문화예술과(02-2147-282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