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찬누리'가 지난 3일 무안여성상담센터와 연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무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무안여성상담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무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무안여성상담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이번 교육은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지 감수성 이해,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형성 등이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을 기르는 경험을 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함이나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온라인 공간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장영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과 존중의 태도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