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21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청소년 성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한 성 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통영시가 초등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성 바로알기 교실을 열어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안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통영시 제공)

교실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사춘기 준비를 위한 몸과 경계의 이해, 또래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별 경계 설정, 디지털 성범죄 인지 및 대처방법, 성폭력예방 스크래치북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일상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대처 방법을 담은 교육 자료와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을 바르게 알고, 성범죄 유형을 더 알 수 있었다"며 "수업 내용을 잊지 않고 성범죄에 잘 대처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청소년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 지원이 필요한 관내 학교, 시설, 단체는 센터(055-644-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