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이 7월 9일 유아 117명(7학급)을 대상으로 VR·AR 체험을 실시했다. 창의야 놀자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우주와 심해 같은 미지의 세계를 생생하게 탐험하며 자기주도적 탐구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꿈빛유치원 유아들이 VR·AR 팝업놀이터에서 바닷속 탐험과 별자리 관찰 등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기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 체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맞춤형 교육으로 설계됐다. 360도 입체 영상으로 펼쳐지는 미래 지향적 학습 환경 속에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다.

체험은 안전 교육과 기기 사용법 학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유아들은 가상현실 바닷속 탐험, 자연과 별자리 이야기, VR 애니메이션, 동화, 가상 롤러코스터, 판타지 세계 등 다채로운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했다.

참여한 유아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만 4세 학생은 "바닷속에서 커다란 물고기랑 같이 헤엄치는 것 같아서 진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만 5세 학생은 "직접 별자리를 만지는 기분이었다. 책에서 보던 우주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박 교사는 "평소 교실의 그림책으로만 접하던 미지의 세계를 아이들이 360도 입체 영상으로 직접 체험하며 놀라운 집중력과 호기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익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