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제1회 경남관광대상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거머쥐며 관광산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남해군은 지난 7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경상남도 관광의 날은 2025년 7월 11일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을 기념하는 행사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제정된 전국 최초의 광역 관광기념일이다. 경남관광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관광진흥 노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의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정량평가 60%, 정성평가 40%의 비중으로 이루어졌다. 정량평가는 관광소비력(방문객 유치 실적, 관광 소비 지출액), 수용력(관광 환경 개선 노력), 홍보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 등으로 채점됐다. 정성평가는 관광정책역량,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독창성 분야(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으로 진행됐다.
남해군은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환경 개선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 고향사랑방문의 해를 맞아 향우와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광객 맞이에 힘써온 결과다.
남해군은 독일마을의 콘텐츠 다양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리모델링과 관광콘텐츠 확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관광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2025년 남해군을 찾은 방문객이 소비한 금액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 2024년 대비 14.9% 증가했다. 방문자 유입, 숙박방문자 비율, 체류시간, 목적지 검색량, 남해군 SNS 검색량 모든 지표가 증가해 명실상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이 남해군민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의 날을 맞아 7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남관광주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간 독일마을 파독전시관과 남해 힐링숲타운을 무료로 개방하며, 낭만남해 관광지 연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숙박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