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가 5일 호텔아리나에서 신임 지회장 취임식과 후원자 감사행사를 열었다.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6 감사와 나눔의 밤'은 지난 15년 지회를 이끌어 온 황순옥 전임 지회장을 거쳐 양성만 신임 지회장으로 세대교체되는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단체 소개, 양성만 신임 지회장의 취임사,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26년도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지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후원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양 신임 지회장은 "지난 15년여간 지회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황순옥 전임 지회장님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새롭게 취임하신 양성만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밀양시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밀양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 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의 교육권과 주거권 등 당연한 권리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밀양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