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이 18일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래 누적 체험객 36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이 18일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누적 체험객 36만 명을 달성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제2회 안전체험관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안전체험관 직원과 수상자 등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개관 5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통해 도민 안전 문화 확산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안전체험관은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주도해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노약자·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안전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숏폼 공모전 수상작 4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도지사상)은 뫼가람미술단 팀의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그려요!'가 차지했다. 우수상(도지사상)은 물 뿌리는 형아들 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패밀리즈와 119 보나 히어로즈 팀이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향후 경상남도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도민 대상 안전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희 안전체험관장은 "개관 5주년은 안전체험관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라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강화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경상남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체험형 안전교육과 도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운영할 방침이다. 도민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회 정착을 목표로 운영 방향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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