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인창·토평·갈매도서관 3곳에서 특색 있는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은 인공지능·과학·환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과학·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독서 교실을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구리시 제공)

인창도서관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인공지능(AI),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독서 교실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친구와 약속 만들기, 인공지능과 함께 책 읽기,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인공지능 저작권 등 9개 강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정보 문해력을 높이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기를 계획이다.

토평도서관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에서 펼치는 상상 실험실'을 주제로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위해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미래 지구의 모습을 상상하며 탐구하기,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 미래 연구소 설계 등 독서와 과학·탐구를 접목한 7개 강좌를 통해 창의·융합 사고력을 기른다.

갈매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그린 레인저,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환경 독서 교실을 열 예정이다. 환경오염과 지구의 관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키우기, 갈매천 생태탐사, 환경오염 줄이기 위한 개인의 제안 등 환경 도서와 친환경 체험 활동을 연계한 7개 강좌로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독서 교실 참가자 전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독서 공책과 스티커, 휘장을 받을 수 있다. 3일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과 함께 1년간 도서관 관외 대출 권수를 2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도서관별 최우수 수료자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갈매도서관 7월 13일, 인창도서관 7월 16일, 토평도서관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www.gurilib.go.kr) 문화 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