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이 자료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도서관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배경으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이미 7월 2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연령과 학년에 맞춘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6~7세 유아를 위한 「여름아, 놀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떠나요, 그림책 바캉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생각을 깨우는 질문」 등이 마련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독서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트레일러 완전정복」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6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 미디어의 특성과 활용 방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도서관 측은 이 과정을 통해 독서능력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 이해력과 표현력, 창의적 사고력까지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은 그림책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의 원화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겉모습보다는 각자의 개성과 진정한 모습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책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대야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람이 빛나는 창의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과 운영 일정, 재료비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야도서관(031-390-8672)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