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박해성 함양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해 등산로 표식 리본 설치 현황과 노면 상태, 위험 구간 여부 등을 살폈으며, 현장에서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결과를 토대로 등산로 정비와 안전 시설물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양군 제공)

영취산은 ‘오르GO 함양’에서 인증 건수 2,522건을 기록한 참여 상위 코스로 집계되며, 15개 인증 산 가운데 네 번째로 이용이 많은 산이다. 군은 인기 코스의 이용량과 계절별 안전 이슈를 고려해 표식 정비와 배수 정비, 미끄럼 방지 등 현장 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전역의 1,000m급 명산 15곳을 대상으로 정상 인증을 진행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기념품과 인증서를 제공하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방문·정상 인증과 사진 등록, 관광·숙박·음식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 14일부터는 군청·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행 챌린지가 시작돼 기관 단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함양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범군민 산행 챌린지에 동참해 앱을 활용한 완등 인증 체험과 개인 SNS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27일 영취산 현장 점검과 30일 예정된 타 기관 산행 등 일정에 맞춰 안전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군은 기관·단체의 참여 확대로 지역 산악 관광의 체감도를 높이고, 성수기 안전관리와 연계한 운영 모델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오르GO 함양’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함양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참여자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등산로 정비와 안전 시설물 설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르GO 함양’을 통해 함양이 산악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